JDC, 제주 국제학교 충원율 78.4% 달성...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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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국제학교 충원율 78.4% 달성...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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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 ⓒ헤드라인제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전체 충원율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일 자회사인 ㈜제인스(대표이사 김용익)가 운영하는 제주영어교육도시 3개 국제학교의 2020~2021학년도 전체 충원율이 전년 대비 4.7%p(185명) 증가한 78.4%(3116명)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타시도 국제학교 충원율이 43~62%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수준이다. 글로벌 국제학교 법인인 GEMS Education(51개교 운영)과 Nord Anglia(66개교 운영) 68~82%와 비교해도 견줄만한 수치다.

특히,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중 가장 최근에 개교한 SJA Jeju(2017년 10월 개교)는 개교 4년 만에 충원율 70%를 달성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타 국제학교가 평균 6년이 소요된 것과 대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JDC는 신학기 개학 이후에도 지원 학생이 다수 있어 대기자 선발 및 수시 모집을 지속할 예정으로, 현재 추세라면 20/21학년도 내 충원율은 8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DC 관계자는 "기존 국제학교들이 안정 궤도에 오른 것과 더불어 입학 경쟁률은 약 2대 1 수준으로 모집정원의 약 2배수 이상이 지원했다"며 "이는 향후 국제학교 입학수요가 부족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업 성과를 거뒀다.

2019~2020학년도 총 졸업생 223명이 스탠포드대·옥스퍼드대를 포함한 해외대학에서 1104건의 입학허가를 얻어냈다.

특히, 세계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1년 세계대학순위 50위권 학교에서 200건 이상의 진학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합격 학교를 보면, 영국 최상위권 명문대학인 옥스퍼드대(5위) 1명, 캠브릿지대(7위) 9명, 임페리얼대(8위) 27명, UCL(10위) 73명, 에든버러대(20위) 11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미국 최상위권 명문 대학인 스탠포드대(2위) 1명, 시카고대(9위) 3명과 아이비리그로 일컬어지는 펜실베니아대(16위) 3명, 코넬대(18위) 4명, 컬럼비아대(19위) 5명 등이 합격했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국립대(11위) 1명, 토론토대(25위) 33명, 미네르바스쿨 1명과 School of Visual Art 등 예술계열 명문대 4명 등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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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 2020-09-05 15:26:42 | 218.***.***.235
제주국제학교 충원율좋네요^^ 좋은대학도 훌륭합니다. 해외로 나가지않아도 좋은대학을 갈 수 있다는것이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