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지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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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지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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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예술활동의 일상화에 대비하고 온라인 미디어 예술작품 발표를 지원하기 위한 ‘제주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인 'JFAC 아트 체인지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게 된 긴급지원 사업으로, 오는 15일까지 접수가 이뤄진다.

이 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음악, 무용, 연극, 다원예술, 문화일반 등 기초예술을 중심으로 창작, 비평, 조사·연구, 관객개발 등 예술 소재를 기반으로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콘텐츠(오디오, 영상 등) 제작을 지원한다. 

공모사업 유형은 ▲작품에 대한 소개 및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리뷰, 비평, 아카이빙 사업을 지원하는 ‘관객개발형’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창작과정 및 발표를 지원하는 ‘창작활동형’  ▲예술인들의 수익활동이 가능한 신규 온라인 플랫폼 제작 및 기존 플랫폼 고도화를 지원하는 ‘플랫폼기반형’ 등이다. 
 
신청자격은 관객개발형, 창작활동형의 경우,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2회 이상 문화예술분야 활동실적이 있는 예술가(단체) 또는 공고일 기준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이 있는 예술인이면 가능하다. 

플랫폼기반형의 경우,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2회 이상 해당분야 실적이 있는 예술단체,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중소기업, 협동조합 등이 가능하다. 

다만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필수이다. 공통기준으로는 공고일 기준 제주 거주자 또는 제주 소재 단체여야 한다. 

이승택 이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예술가의 온라인 환경 적응을 위한 사업으로 향후 다가올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역량 지원에 힘쓰고자 했다"며 “지속적으로 중앙과 제주도와 협의해 문화예술계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서 지원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재단 예술지원팀(전화 800-9131).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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