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가격.안전관광' 운동, 청정 제주관광 이미지 향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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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가격.안전관광' 운동, 청정 제주관광 이미지 향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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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부터 '청정제주, 공정가격, 착한여행' 운동이 여름철 성수기 비싼 요금과 불친절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청정제주, 공정가격, 착한여행'의 정착시키기 위해 관광사업체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 체제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제주관광 온라인 마켓 '탐나오'는 도내 관광사업체 1400여 곳이 참여하는 제주여행 빅 할인(5~20%) 이벤트를 실시해 총 26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 관광지 요금의 적정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제값하는 착한가게' 추천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 SNS 광고 13만8,537명 노출 및 '좋아요' 클릭 건수 1만4,242건에 이르는 등 호응을 얻었다.

'#제값하는 착한가게' 추천 릴레이 캠페인 참가자에게 2000원에서 3만원 상당의 경품(153개)을 제공했다,

8월 이벤트 종료 후에는 SNS 게시물을 분석해 제주관광서비스의 실질적 평가로 관광산업의 개선사업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신속한 관광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도지사 직속으로 '원 지사 핫라인 관광불편신고센터'를 개설.운영했다.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164건의 불편 신고사항이 접수돼 총 133건을 처리했다.

현장대응반의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강화해 민원처리 소요기간도 7일에서 2.3일로 단축했다.

유형별로 보면 렌터카 요금 등 및 소비자 분쟁이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 및 시설개선 35건, 교통관련 20건, 코로나 방역관련 20건, 서비스 등 기타 23건 순으로 나타났다.

김재웅 제주도 관광국장은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건전한 관광 질서를 확립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는 제주,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어 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호텔 및 유원지, 야영장 등 848개 관광사업체별 방역관리자 지정과 보건소 핫라인을 구축하고 각종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17일과 20일 2일간 야영장과 유원시설에 방역 점검에 이어 앞으로 주 1회 이상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핵심방역수칙 준수사항을 현장에서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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