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9일 예정됐던 '문화도시 책방데이' 행사를 9월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서귀포시 소재 9개 동네책방에서 열리는 '문화도시 책방데이'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급격한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 안전을 고려해, 서귀포시책방연대와 논의 끝에 9월 행사를 9월26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문화도시 책방데이’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 및 문화협약을 통한 시민문화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사전 예약접수, 비대면 온라인 중계를 통한 생태정원연구가 김봉찬 대표의 인문학 살롱, 한라산 작가 채기선 화백 토크콘서트, 제주 쉰다리 샤베트와 잼 만들기, 심야책방의 통기타 공연과 제주 밤의 필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문의=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5).<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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