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대 운항계획도 모두 취소...27일 재개될 듯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북상으로 '태풍 경보'가 발효된 26일 제주도의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끊겼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 제주공항 국내선 도착 232편과 출발 231편 463편이 결항됐다.
당초 태풍이 지나가고 오후 6시 이후 김해 등 태풍의 영향이 덜한 일부 노선이 재개될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최종적으로는 결항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항공편은 27일 태풍의 영향권을 완전히 벗어난 뒤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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