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고등부 학생선수들, 전국대회서 메달 연달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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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고등부 학생선수들, 전국대회서 메달 연달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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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복식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사대부고 2학년 김지우 선수와 김지우 선수(동명이인). ⓒ헤드라인제주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복식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사대부고 2학년 김지우 선수와 김지우 선수(동명이인). ⓒ헤드라인제주

전국레슬링대회 은 1·동 3, 배드민턴 전국학생선수권 대회 동 1 차지

제주지역 중.고등부 학생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연달아 획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남녕고 3학년 구민성 선수가 그레고로만형 55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민성 선수는 16강에서 대구체고 김우현 선수를 만나 9대 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8강에서는 상대편 기권으로 손쉽게 4강에 올랐고, 4강에서는 대구체고 김상민 선수를 상대로 10대 2로 승리했다. 결승에서는 상명고 김종운 선수와의 대결에서 안타깝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학생 선수들의 선전도 빛이 났다.

제주서중 2학년 강성찬 선수는 남자 자유형 45kg급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고, 그레고로만형 55kg에 출전한 제주서중 3학년 윤서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자유형 53kg급에 출전한 제주서중 2학년 이예연 선수는 4강에서 서울체중 박은수 선수를 상대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사대부고 2학년 김지우 선수와 김지우 선수(동명이인)가 복식 경기에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2020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는 대회 기간 중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4일 조기 종료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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