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 제주종합경기장 주차금지구역 차지한 단속차량들
26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출입구 앞에 주차지도 차량이 버젓이 세워져 이곳을 드나드는 시민들의 원성을 샀다.
이날 오후 3시50분쯤 이곳에 갔던 시민 A씨는 "이곳은 노면에 주차금지구역이라고 표시돼 있고, '주차금지' 입간판까지 세워져 있다"면서 "그럼에도 주정차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지도해야 할 단속반이 오히려 이곳에 주차한 것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고 화가 났다"고 말했다.
또 "인근에 있는 제주시 교통부서 사무실에 가서 이 문제를 항의했지만, '도로교통법 위반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이동조치하겠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했다.
이어 "제주종합경기장 또다른 곳에 보더라도 주차금지 표시가 된 곳에 주차단속차량들이 세워져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에게는 주정차위반으로 걸리면 과태료를 내게 하면서, 이 불법 주차 단속차량에 대해서는 누가 단속하나"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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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나온다 ... 신발끈...ㅆㅂ...
예전에 나도 저 비슷한것 봤는데.
진짜 어이없다...일반 시민차량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