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1교 1촌' 재능기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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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1교 1촌' 재능기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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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보목어촌계(어촌계장 한성훈)와 제주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허정옥) 간 '1교 1촌'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진흥원 미장공 교육생 20여명은 노후화가 심한 보목어촌계 탈의장에 미장 및 페인트칠 등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한성훈 어촌계장은 "해녀탈의장이 많이 노후화돼 보수가 시급했으나, 비용문제로 인해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불편함이 매우 컸다"며 "이번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어촌계 현안이 해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에 체결한 진흥원과의 업무협약 후속조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1교 1촌 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기획해 어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교 1촌' 행사는 2003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학교 또는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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