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24일 오후3시에 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차 도민체육대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도민체육대회위원회는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체육 및 읍·면·동체육회 활성화와, 스포츠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스포츠문화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체육환경변화에 따른 생활·전문·학교 체육의 균형 발전과 선순환의 스포츠 활동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장에는 김범희 전 제주대 교수, 부위원장에 김자선, 서상수씨가 각각 선출됐다.

위원에는 고기문, 김근대, 김민호, 김석주, 김승빈, 김용민, 김운석, 김종철, 박훈수, 오경용, 오정자, 한용식 총 15명이 위촉됐다.

부평국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위기 상황으로 인해 제54회 도민체육대회가 개최 취소를 결정했고, 또한 각종대회 개최 취소에 따른 도민사회에 경제적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단 및 취소됐던 각종 스포츠대회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도에 개최될 제55회 도민체육대회에 대해서 유관기관 및 행정시, 행정시체육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전과 같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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