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YWCA 강당에서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마인드 확산을 위한 '2020 평화아카데미 제주시지역' 제3강을 진행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외교부 정책위원)을 초청해 '기후변화와 지구의 위기'라는 주제로 인류의 위협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실태와 각 국의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열 이사장은 1993년 환경운동연합을 창립하고 2008년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까지 환경운동연합, 미세먼지 대응센터, 정선포럼 2020 공동조직위원장 등 환경문제관련 꾸준한 활동으로 1994년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수여하는 '글로벌 500인상', 1995년 '골드만 환경상', 2014년 시에라클럽제정 '치코멘데스상'을 수상하며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2020 평화아카데미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 강좌가 운영 되고 1회의 현장연수가 진행되며,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제주YWCA (전화 064-711-8322, http://www.jejuywca.or.kr).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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