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태풍 북상에 연안 위험예보 '주의보'로 격상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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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태풍 북상에 연안 위험예보 '주의보'로 격상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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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24일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보' 단계로 격상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 기간 동안 제주해경은 소속서 파·출장소 옥외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이용한 홍보와 지역내 항·포구 및 위험구역 등 102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제8호 태풍 바비의 강도가 제주도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국민 스스로가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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