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학술·토론 분야인 필담(談)에서 '지금 우리, 책으로 생각하다'를 주제로 총 8개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과 독서공동체의 새로운 협력과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지금 우리, 시대를 말하고, 코로나19가 촉발시킨 앞으로의 '책' 생태계 변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여 인원을 30명 이내로 한정, 제한적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전국의 도서관, 출판, 서점, 작가, 독서동아리가 함께 모여 생각을 공유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http://korearf.kpipa.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문의: 우당도서관 열람팀 (064-728-8344).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