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기인사 '도시건설국장 양창훤, 환경국장 강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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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정기인사 '도시건설국장 양창훤, 환경국장 강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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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실장 김용국, 종합민원실장 김형필 등 272명 규모 단행

서귀포시가 19일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안전도시건설국장에는 제주도에서 전입한 양창훤 서기관이 임명됐다. 청정환경국장에는 강희철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발탁됐다.

21일자로 단행된 서귀포시의 이번 인사는 승진 82명, 전보 142명, 제주도 인사교류 48명 등 총 272명 규모로 이뤄졌다.  

국장급 인사에서는 청정환경국장 직위에 녹지직렬 강희철 사무관을 자체 승진하는 형태로 환경분야 업무추진에 전문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에는 보건직렬 오문찬 사무관을 전진 배치했다.

이밖에 사무관급 직위의 주요 인사발령 사항을 보면, 공보실장에 김용국, 종합민원실장에 김형필, 세무과장에 정영철, 주민복지과장에 임광철, 여성가족과장에 강현수 사무관이 각각 발령됐다.

또 안전총괄과장에 오창섭, 체육진흥과장에 강경택, 해양수산과장에 송창수, 산림휴양관리소장에 김용탁 사무관이 임명됐다.

공항확충지원과장 직무대리에는 현동식, 마을활력과장 직무대리에 현계진, 관광지관리소장 직무대리에 진은숙, 노인장애인과장 직무대리에 정창용, 도시과장 직무대리에 오성한 사무관승진 의결자가 각각 발령됐다. 공원녹지과장 직무대리에는 허정환 주사가 직위승진 형태로 임명됐다.

읍.면.동장에 대한 교체도 상당부분 이뤄졌다.

영천동장에 오영관 사무관, 대륜동장에 이연수, 송산동장에 오승언, 남원읍장에 현종시, 성산읍장에 강기종 사무관이 각각 임명됐다.

효돈동장 직무대리에는 이창도, 정방동장 직무대리에는 김보협 사무관 승진의결자가 임명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찾아가는 인사상담실'을 운영해 읍.면.동 인력운영상의 애로사항 등 현장부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시정기여도 등 업무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했다"면서 "아울러 소수직렬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지적사무관을 승진의결하는 등 다양한 직렬에 승진인원을 배정했고, 격무.현안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승진 우대하여 직원 사기진작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직원 간 소통과 신뢰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정기인사 희망보직 신청을 기존 과 단위에서 '팀 단위'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선호보직, 전문성이 높은 보직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 경쟁을 유도해 농지산림업무, 계약업무 등에 적격자를 배치했다"면서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희망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 열릴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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