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기인사 단행...'서귀포 부시장 이양문, 특별자치국장 송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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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기인사 단행...'서귀포 부시장 이양문, 특별자치국장 송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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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장 황재종, 문화국장 강승철, 관광국장 김재웅
경제국장 최명동, 환경국장 문경삼, 감사위 사무국장 강만관
인재개발 정태성, 상하수도 현공언, 세계유산 김대근, 기획관 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서귀포시 부시장에 이양문 부이사관, 농업기술원장에는 황재종 농업연구관이 임명됐다.

21일자로 단행된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171명, 행정시 교류 105명, 전보 및 신규 임용 362명 등 총 638명 규모다.

국장급 인사에서는 관광국장에 김재웅 서기관, 환경보전국장에 문경삼 서기관이 각각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임용됐다. 전병화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9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직무대리 형태의 직위승진이 대거 이뤄졌다.

특별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에 송종식 서기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직무대리에 강승철 서기관, 일자리 경제통상국장에 최명동 서기관이 각각 임명됐다. 또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직무대리에 강만관 서기관,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에 고상환 농업연구관이 발탁됐다.

상하수도본부장 직무대리에 현공언 서기관, 세계유산본부장 직무대리에는 김대근 서기관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정태성 부이사관은 이번에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용택 서기관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국회 사무처로 발령(파견)됐다. 양제윤 서기관은 정책기획관에 임명됐다. 

오임수 서기관은 소통담당관, 고영만 서기관은 청렴혁신담당관에 발령됐다.

강재섭 사무관은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총무과장에 발탁됐다. 강석찬 사무관과 부남기 사무관도 각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청년정책담당관과 재난대응과장으로 임명됐다. 한제택 대중교통과장과 정인보 보건건강위생과장, 강민철 4.3지원과장은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송은미 사무관과 김영금 사무관도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평화대외협력과장과 평생교육과장으로 임명됐다. 류일순 사무관도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경제정책과장에 임명됐고, 고선애 사무관은 소상공인.기업과장 직무대리에 임명되며 직위 승진했다. 

김창완 사무관과 고태경 사무관은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통상물류과장과 교통정책과장에 발령됐다.

김성진 사무관과 고범녕 사무관도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노인장수복지과장과 환경정책과장에 임명됐다.

이밖에 생활관경과장에 김시완(서기관), 식품원예과장 직무대리에 김상엽 사무관, 수산정책과장에 양홍식(서기관), 의회사무처 김홍림(서기관 승진), 상수도부장에 장영진(서기관 승진),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추진단장에 고영철(서기관 승진) 사무관이 임명됐다.

현원돈 사무관과 김남진 사무관, 김형준 사무관은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대학교, 제주컨벤션뷰로로 각각 발령됐다.

공항확충지원단 주민소통센터장에는 정재철 사무관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방점을 두고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사회 변화의 신속한 대응, 민생경제 안정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도해  나갈 인력배치에 중점을 두고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송종식 총무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대거 공직을 떠나면서 업무공백 우려도 있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청렴도 등 내부모니터링 결과 등을 반영했다”며 “본청 국장 보직에는 최소 1년 이상 근무할 인력을 배치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발탁인사도 병행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 불편 해소와 미래 제주발전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은 우대하고, 민원 해결에 소극적이거나 업무 태만 직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는 인사를 통해 올바른 공직자상을 확립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의 임용장 수여식은 20일 오전 11시 있을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 사항.(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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