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립발레단'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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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립발레단'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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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은 25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예정이던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 무대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이유로 국립예술단체의 모든 공연이 중단됨에 따라 국립발레단 측에서 공연이 불가하다고 통보함에 따른 조치다.

예술의전당은 이날 공연의 입장인원을 대극장 좌석수의 20%로 제한하고, 장애인.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 시민 160명을 초청해 무료로 관람하도록 할 계획이이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을 한 번도 관람하지 못한 관객 등 기대에 부푼 문화소외계층에게 취소 소식을 알리게 되어 안타깝다”면서 "보다 나은 공연을 준비해 다시 초대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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