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5일까지 시·소설·논픽션 부문
상금 총 9000만원
상금 총 9000만원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4‧3의 정신을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시, 장편소설, 논픽션 등 3개 부문이다. 주제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이다.
시는 1인당 10편, 소설은 200자 원고지 600매 이상, 논픽션은 200자 원고지 300매 이상의 분량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 작품은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장르별 당선작 1편이 선정되며, 상금은 총 9000만원(장편소설 5000만원, 시 2000만원, 논픽션 2000만원)이다.
심사 결과 및 당선작은 내년 3월 중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설 당선작은 공식 출판을 통해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시·논픽션 당선작은 추후 수상작품 모음집으로 각각 발간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국적, 거주지 연령 등 특별한 제한이 없으나 미발표 한글 창작품이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주4.3평화문학상은 제주도가 2012년 3월 제정해 제9회를 맞았으며, 2015년부터 제주4.3평화재단이 업무를 주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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