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 이전 개소식..."제주, 청년정신이 이끄는 보물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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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센터 이전 개소식..."제주, 청년정신이 이끄는 보물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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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제주청년센터 이전 개소식. ⓒ헤드라인제주
14일 열린 제주청년센터 이전 개소식. ⓒ헤드라인제주

제주청년센터 청년활동복합공간이 14일 제주시 동초등학교 인근에서 제주시 중앙로 천년타워 5.6층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센터로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 김황국 의원, 문종태 의원, 유관기관 및 청년정책 심의 및 참여기구 청년위원, 센터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4일 “청정제주가 단순히 자연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청년정신이 이끌고 가는 보물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자기 주도적인 활동과 삶을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청년들의 행복이자 살아있는 삶의 에너지의 분출”이라며 “청년들이 단순히 사회생활과 일터로 가기 위한 좁은 의미에서 벗어나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꿈과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함께 해나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면서 “청년센터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활동의 근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개소식에 앞서 청년활동복합공간 5층에 마련된 오픈라운지 중앙벽면에 설치된 방명록에 '청정(청년정신) 제주! 청년의 꿈으로 미래 제주를 만들어가요~'라고 축하 문구를 남겼다. 

한편 제주청년센터 청년활동복합공간 조성은 민선7기 원희룡 지사의 청년 공약사업으로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협업,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년타워 5·6층(1150㎡)에 들어선 제주청년센터는 오픈라운지·세미나실 등 회의실뿐만 아니라 공유부엌, 사무실, 면접 정장 대여룸 등 청년수요 맞춤 공간으로 꾸며졌다.

청년활동복합공간은 청년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저녁시간대는 물론 주말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
시설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를 통해 예약 및 확인이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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