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고등학교 RCY(명예단장 송재충)는 11일, 12일 양일간 RCY단원과 지도교사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 우리 헌혈할까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RCY 단원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참여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장소윤(한림고 2) 단원은 “이번 교내 단체 헌혈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도내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분들이 걱정을 덜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65년에 결단된 한림고 RCY는 소록도 봉사활동, 자원봉사 체험학교, 심폐소생술 교육, 교내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인성교육과 안전지식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분기별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6,534명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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