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서귀포한라(대표 박숙자, 오태진)는 12일 서귀포시청 복지위생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이재민의 긴급구호품 지원 및 자원봉사자 구호급식에 성금을 지원한다.
박숙자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겹쳐 이웃들의 고통이 배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강원지역 이재민들이 수해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농조합법인 서귀포한라는 2013년도부터 설, 추석 등 명절맞이 사랑의 쌀 후원, 이웃돕기 성금모금, 서귀포시 교육발전 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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