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지역내 읍면지역 및 동지역 소규모 학교 32개교(초등 28개교, 중등 4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및 자유학기(학년)제 지원 문화·예술교실 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자유학기(학년)제 지원 문화·예술교실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학교의 요청에 따라 운영 강좌를 선정 및 강사를 지원하고, 담당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행정지원까지 이뤄진다.
김순아 원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읍면지역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학교의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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