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주요 항ㆍ포구에 설치된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서귀포시가 자체점검반을 편성, 보조금이 지원돼 설치한 인양기 16대를 대상으로 지난 12일까지 실시됐다.
특히, 안전점검 기간 중 안전검사가 필요한 9곳에 대해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로 사전 검사신청을 통해 검사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권과 방지와 과부하 방지장치 미작동, 주행리미트 작동 불량, 후크 해지장치 탈락, 구조물의 부식 등 안전취약 요소를 확인했다.
단순한 시설 보수ㆍ보강이나 안전 미비 사항 등은 조속히 조치토록 했다. 향후 위험요인이 해소 시 까지 지속적 관리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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