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2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서홍동 소재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 서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단체회원 10여명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취약가구에 화재경보기 설치와 노후소화기 교체 등 화재 예방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후화된 전기, 가스 설비를 집중 정비했다.
또한 점검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시민 안전의식 향상과 생활안전을 위해 매월 4일 전후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해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7개 읍면동 재난취약가구 306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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