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는 연일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새벽(03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되어, 아침(06시)부터 낮(15시) 사이에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저녁(18시)에 강원영동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고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산간지역에는 새벽에 비가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7~2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광복절인 15일은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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