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신규사업 추진마을을 모집한다.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은 기존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사업이 지방이양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침을 수립해 추진하는 마을단위 사업이다.
신규사업 응모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1차 평가(행정시)와 2차 평가(도) 점수를 합산해 9월 말 최종 신규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5년 이내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한 읍‧면‧동 마을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업 성격에 따라 자율개발(사업비 5억원), 종합개발(10억원), 제주다움복원(20억원) 중 유형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단, 동(洞)지역은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에 한하며, 구좌읍과 한림읍은 기존 해양수산부 소관이므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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