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성산일출봉 정상에서도 '와이파이' 잘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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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성산일출봉 정상에서도 '와이파이' 잘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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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역 공공와이파이 구축, 관광객 등 호평 이어져

한라산 백록담과 성산일출봉 정상을 비롯한 제주도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Jeju Free Wifi) 구축되면서 관광객들과 도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한라산 정상과 윗세오름 휴게소, 성판악 진달래 휴게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국립공원은 통신기반 시설이 없는 등의 문제로 와이파이 구축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통신사와의 협력으로 통신기반시설 인프라를 정비하고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공공 와이파이존은 한라산을 비롯해 유․도항선, 버스, 해안도로, 도서지역(우도, 추자), 버스, 정류소, 관광명소 등 도내 전 지역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제주 대표적인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에서는 최신 와이파이 기술인 WiFi6(IEEE 802.11ax)를 시범적으로 구축해 성산일출봉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파이6는 저전력, 저지연, 초고속통신으로 안정성이 높고, 다양한 IOT 서비스 융합에 강한 차세대 기술 표준으로 최근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처럼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존이 구축되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관 통신사와 공동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한라산·성산일출봉 정상 공공와이파이 개통 기념 이용후기 댓글달기 행사를 진행한 결과 도민·관광객 등 27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일시 끊김, 속도 저하, 보안사항 고민 등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체로 도내 전역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사진, 영상을 찍고 바로 SNS로 공유하거나 지인들에게 보내 공감대가 형성되어 좋았다"는 의견에서부터 "버스 공공와이파이로 영화 감상, 유튜브 등을 볼 수 있어 장거리 이동에도 지루함을 덜어주었다”, “잔여 업무처리 해결, 여행정보 확인 등에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등의 글이 이어졌다.

제주도는 다양한 이용 후기를 종합·분석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2024년까지 6000개 지점에 설치를 목표로 주요 관광지, 공원 등 도내 전지역에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해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ICT기술을 융합한 제주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뿐만 아니라, 한라산 등에서 조난 및 안전사고를 당한 등반객들이 휴대폰을 통해 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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