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센터, '감귤 열매솎기' 수눌음 1천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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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센터, '감귤 열매솎기' 수눌음 1천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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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농업인단체 등 70회 동참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 8일부터 노지감귤 수확 시까지 고품질감귤 안정생산을 위해 농업인 자율적 열매솎기 붐 조성 및 수눌음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라고 11일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4일 '감귤 가격하락의 주범 비상품감귤을 솎아냅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품목별연구회,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감귤 질적 성장을 위한 열매솎기 교육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8일에 서귀포시동홍동생활개선회(회장 고춘희) 회원 13명이 참여하는 감귤 열매솎기 수눌음을 시작으로 1단계 오는 19일까지 14개회 239명이 참여하는 수눌음 감귤 열매솎기를 진행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서귀포시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회 등 70회에 걸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율적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감귤 열매솎기 수눌음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단체 등은 농촌자원팀(760-7821)으로 신청하면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현장 과원에서 여름철 감귤원 관리 및 열매솎기 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광철 감귤지도팀장은 '올해 감귤은 지역별, 과원별로 열매 달린 상태가 차이가 많아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열매 달린 상태에 따라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열매솎기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 관할 농업인단체는 농촌지도자 등 99개회에 3281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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