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태흥2리-신천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 수립 '착착'
상태바
서귀포시 태흥2리-신천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 수립 '착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흥2리항 사업계획도.ⓒ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태흥2리항 사업계획도.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2020년 태흥2리․신천항 '어촌뉴딜 300 사업' 대상지의 기본계획 수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을 위해 어촌지역 주민이 과반으로 구성된 어촌․어항재생지역협의체를 구심점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전문공공기관, 관련 전문가가 협심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예래동 하예항을 시작으로, 올해 남원읍 태흥2리항과 성산읍 신천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어촌․어항재생사업에 착수, 현재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자체가 제출한 기본계획보고서를 토대로 기본계획심의위원회의 검토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태흥2리항은 '당일바리 명품 옥돔마을'을 테마로 △당일바리 옥돔어항 기능 강화 및 리모델링 △옥돔명품관 △옥돔역 △옥돔파크 조성 등 99억3700만 원의 투자계획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신천항은 '해녀와 예술가가 공존하는 바다목장 벽화마을'을 테마로 △신천항 정비 △해산물마켓 조성 △바당 문화예술 체험센터 조성 △어촌스토리 문화광장 조성 등 99억3600만 원의 투자계획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어촌뉴딜 300은 어업인구 감소, 어촌 평균연령 고령화 등 쇠퇴하고 있는 어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서귀포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지속가능한 어촌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신천항 계획도.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신천항 사업계획도.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