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적십자봉사회(회장 고경남)는 지난 8일, 제주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제주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제주장애인요양원(원장 정석왕)과 제주몽생이그룹(원장 김완숙)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시설에 소보로빵 150개와 제주몽생이그룹에 속한 아이들에게 소보로빵 200개를 전달했다.
고경남 이어도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제주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에 결성된 이어도적십자봉사회는 현재 29명의 봉사원들이 희망풍차 결연가구 물품 지원, 밑반찬 전달, 어르신 목욕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누적 봉사는 36,337시간 이다.
적십자사에서는 나눔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빵 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제주적십자사 봉사․RCY팀(758-3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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