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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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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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달라진 제주특별자치도 지침에 따라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사업의 범위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식수술 사전 검사비 지원은 기존 차상위계층에서 건강보험대상자로 확대해 연 1회 1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또 신규사업인 투석혈관수술비는 연 1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혈관과 복막 투석비용은(본인부담액 50%) 지속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신장장애인이다. 타 법령으로 지원받는 장애인은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 절차는 신분증 또는 복지카드, 통장사본, 진료비 계산서, 진료비 세부산정내역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2001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는 올해 총 1억6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8월 현재 혈관 및 복막 투석비로 125명에게 1억1800만원, 투석 혈관 수술비로 8명에게 100만원 등 총 1억1900만원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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