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앞 천막촌은 10일 천막촌 운영 600일에 즈음해 원희룡 지사에게 면담을 요구했다.
천막촌은 "지난 600일 동안 제주 제2공항 문제는 환경수용력, 도민결정권의 문제의식이 도민사회로 확산되며 국토부의 일방 추진이 어려워지는 새 국면에 들어섰다"면서 "이 과정에서 천막촌은 제주도가 추진 내지 관리 주체인 비자림로 확장공사, 선흘동물테마파크 사업, 서귀포시 우회도로, 송악산뉴오션사업 그리고 노동, 생태, 교육 등 갖가지 제주 현안에 목소리를 내려는 자들이 모이는 제주 정치의 광장이자 공론장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막촌 사람들은 제2공항 사업의 정당성, 제2공항 문제의 해결방안, 생태환경위기에 직면한 제주사회의 지속가능성, 도민이 주체가 되는 제주사회의 민주주의에 대해 원 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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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도로 신설할 때, 시세 2배 받아 먹은 제주 촌놈들이 돈 더 받으려고 소송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제2 공항 개발한다고 보상 더 받으려고 악을 쓰는 제주 촌놈들 볼 때, 객관적으로 황당할 따름이다.
-제주도 제2 공항은 제주도가 수차례 간곡히 중앙 정부에 요청해서 진행된거다. 예상했던 서부가 아니라, 인구도 적고 힘 없는 동부로 결정되었다. 제2 공항 필요한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서부 지역과 제주시 의원으로 장악된 제주 도의회가 결사 반대했다.
-결론적으로, 너희같이 인간이 덜 된 제주 촌놈들은 제주2 공항 같은 좋은 시설을 받을 자격이 없다. 그냥, 자식들 학교도 보내지 말고, 귤밭에서 귤이나 따면서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