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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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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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신청을 추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1인당 15만 원을 행복바우처카드로 지원받게 된다. 카드 발급은 9월 1일부터 지역 농축협(NH농협은행)에서 대행한다.

앞서 상반기 신청 접수 당시 발생했던 카드발급에 따른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에서 지원대상자를 확정 및 안내하고, 카드발급은 지역농․축협에서 수령자가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여성농업인이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동에 접수하면 읍․면․동은 어업인 행복바우처,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등 중복 지원 여부를 확인 후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카드를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수령일부터 올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대형마트(하나로마트 포함) 등 일부를 제외하고 영화관, 미용실, 문화․예술, 스포츠 활동 등을 위한 38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6년 도입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예술, 스포츠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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