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말산업 특구사업 추진... 2개분야 26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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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말산업 특구사업 추진... 2개분야 26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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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지원사업과 관련해 올해 2개 분야에 26억6700만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 특구'인 제주는 농식품부가 매년 실시하는 전국 말산업 특구 평가 결과 당당히 1위를 차지하여 지난 7월 국비 예산지원이 확정됐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은 '말 사육기반 확충지원 사업'과 '말 연관산업 인프라 조성사업' 2개 분야다.

우선 '말 사육기반 확충지원'사업에는 총 20억원(국비 6억원, 도비 6억원, 자담 8억원)을 투입해 마사, 비가림 시설, 목책, 실내·외 마장 등의 기반시설 지원과 장비를 지원한다.

'말 연관산업 인프라 조성'사업에는 6억7000만원(국비 2억원, 도비 2억원, 자담 2.7억원)을 투자해 마육, 화장품등의 연관 산업을 대상으로 제조·가공시설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마 중단(부분개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 사육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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