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기인사, 국장급 라인 대폭 교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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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기인사, 국장급 라인 대폭 교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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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9명 공로연수 결정...도시건설국장은 제외
서기관급에서 대거 국장급 승진 임용될 듯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가 오는 19일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인사에서는 국장급 라인에서 대폭적 교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 부이사관(3급) 직위의 국장급에서 무려 10명 가까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현재 공로연수 대상자는 정대천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강영돈 관광국장,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 박근수 환경보전국장, 현학수 특별자치행정국장, 현공옥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기범 인재개발원장,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 강민협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등 9명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공로연수 대상은 총 10명이었으나, 고윤권 도시건설국장은 기술직렬의 업무 특성을 감안해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로연수에 따른 후임 인선은 서기관(4급)에서 대거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개방형직위의 국장급 중 최근 사의를 표명한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의 후임 인선은 현재 공모 원서접수가 마무리된 상태로, 조만간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본부장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다시 개방형직위 공모 절차가 진행중으로, 마찬가지로 조만간 서류접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장급인 서귀포부시장의 경우도 김영진 부시장이 명예퇴직하면서 공석인 상태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는 지난 주 사무관 승진 의결자가 결정된데 이어, 10일 4급 이상 및 6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심사 대상자가 확정됐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운영 방향으로. 조직개편이 연기됨에 따라 단기 보직이동을 최소화하고, 부서 내 직급 균등 배치와 전문관 지정을 통한 행정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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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2020-08-11 02:00:25 | 175.***.***.177
감사원감사에서 4급을달고 3급자리에 3년이지나지도 않았는데 막구가내로 줬다고 지적을 당했는데 이번인사에도 이런일이 있으면 안될것입니다.
자격도 없는것들을 공신들이나 측근들이라고 감사원도무시하고 승진잔치시키고 자격있는자들은 측근들사람들이 아니라는이유로 배재되는현실이 다시제주현실로 재연되서는 안될것임을 알아야할것입니다. 언론사들은 인사가 끝나면 위사항을 한번더 확인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