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북상, 제주도→남해안 직접영향권...거센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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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북상, 제주도→남해안 직접영향권...거센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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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최대풍속 초속 20~30m...최고 300mm↑ 폭우

북상하고 있는 제5호 태풍 '장미(JANGMI)'는 오늘 오전 제주도 해상을 통과한 후 오후에는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비가 오겠고,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0~30m의 강풍을 동반해 100~200mm, 산간지역과 남부(서귀포시권)을 중심에는 최고 3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지역별 태풍 위험시점 정보'를 보면, 제주도는 최대 근접시간은 10일 오전 6시부터 12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간판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가 전했다. 

또 태풍특보가 발효되는 이날 오전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차질이 예상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 태풍은 10일 오전 제주도를 내습한 후, 오후에는 남해안으로 상륙해 부산.경남지역을 일부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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