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한 제4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8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제주에서는 제주고등학교와 영주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 3곳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의 문제 및 가답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www.historyexam.go.kr)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시험 성적 발표 및 합격자 발표는 오는 21일 예정돼 있다.
한국사능력시험은 심화과정과 기본과정으로 구분해 시행되고 있는데, 시험 종류별 성적에 따라 인증등급을 3개로 나눠 인증하고 있다.
심화과정에서는 80점 이상이면 1급, 70~79점은 2급, 60~69점은 3급으로 인증된다. 기본과정에서는 80점 이상은 4급, 70~79점 5급, 60~69점은 6급으로 인증된다.
한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은 교원임용시험(3급 이상)이나 5급 공무원 및 외교관 선발시험(2급 이상) 응시자격이 부여되거나, 공무원 시험,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선발,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등에 가산점이 부여되면서 응시자가 크게 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