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관계기관 합동 연안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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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 관계기관 합동 연안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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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7일 제주시 고내포구 및 애월항에서 지자체 및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어촌계, 해양환경 관련 자원봉사자 등과 수중.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안정화활동에는 해양경찰청 홍보대사인 양종훈 교수와 배우 최송현, 해양경찰 특공대 및 구조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제주해녀,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다이버 회원 등 총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중 침적폐기물과 연안 폐기물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해경은 이날 해양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수중쓰레기 수거, 해변 청소(비치코밍),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플로깅), 바다쓰레기 되가져가기 '4가지 실천운동'을 독려하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인 '바다야! 사랑해!'에 대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김성종 제주해경청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가 바다 생물에 주는 심각한 영향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기회를 많이 마련해 제주바다를 더 풍요롭고 깨끗하게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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