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무더운 여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파트 발코니를 객석삼아 안전하게 즐기는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발코니 음악회 개최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신청서를 접수한 후 대상지 선정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이달 12일까지 이뤄진다. 음악회에 적합한 장소가 단지 내에 있고, 음악회로 불가피한 소음 또는 주차불편 등의 문제에 대한 내부 공감대가 형성된 아파트를 우선적으로 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도립 예술단과 함께 도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음악인들을 초청하여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의> 제주시 문화예술과 팩스(전화 728-2719).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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