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 페르세우스 별동별 우주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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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페르세우스 별동별 우주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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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페르세우스 별똥별이 떨어지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이날 별동별들은 밤 10시경 가장 많은 시간당 110여개가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밝혔다.

별빛누리공원에 따르면 밤하늘에서 별똥별들이 평소보다 더 많이 보이기 때문에 유성우라고도 한다. 이날 별똥별들이 평소보다 많이 보이는 것은 약 133년을 공전 주기로 하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궤도에 남긴 수많은 부스러기들이 일시에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타들어가는 장면이 보이기 때문이다.

별똥별 우주쇼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맑은 밤하늘과 주변에 밝은 불빛(광공해)이 없고, 넓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이날 자정부터는 달이 밝아 별똥별 관측이 어려울 수도 있다. 

별빛누리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별도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사전에 예약해 시설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관측실 시설관람 시 설명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별빛누리공원 전화(728-890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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