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없는 이용환경 조성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2개 주제로 진행되는데,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시설 이용환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유니버설을 담은 장애 없는 이용환경 조성사업'은  1998년 이전 사용 승인된 건축물과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연면적 300㎡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또 화재예방시설이 타 시설에 비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자동화재 탐지설비, 공기안전매트 등 장비보강과 실내건축 환경개선(방염도배, 방염 블라인드 설치 등)을 중심으로 화재에 대비한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도 진행된다. 지역 내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이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복지위생국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를 참고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