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을 위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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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을 위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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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린 / 한국국제학교(KIS) Jeju G12 
전세린 / 한국국제학교(KIS) Jeju G12 
전세린 / 한국국제학교(KIS) Jeju G12 

올해 여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모집한 식의약 영리더 활동을 시작하였다. 두 명의 친구와 함께 ‘한국의 감염병 해결사'라는 포부를 갖고 ‘우리는 K.I.S (Korean Infection Solver)’팀을 결성하였다. 비록 이름은 감염병 해결사라 하지만 우리는 식의약 영리더로서 단순히 전염병뿐만 아니라 식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예방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의 세상은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위생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위생에 관련하여 쉽게 방심을 하고, 고로 식중독과 같은 건강상 문제에 쉽게 노출이 된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들이 다양한 만큼, 대표적인 원인 물질들로는 노로바이러스,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 그리고 황색포도상구균이 있다. 이 물질들은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청결을 조금이라도 소홀하게 여기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굴이나 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할 때, 또는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섭취할 때 우리는 식중독에 쉽게 노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식재료를 충분히 익히고 손을 깨끗이 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노력을 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예로 글쓴이는 평소에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여 세 끼를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먹는데, 우리 학교의 식당에는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다. 그래서 학생들은 급식을 받기 전에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그들의 손을 깨끗이 한 후 청결한 상태에서 음식을 섭취한다. 이런 간단한 방식으로 우리는 예방할 수 있다.

가끔 식사를 하고 난 후 배가 아파지거나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하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스스로 생각해보자. ‘내가 밥을 먹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었는가?’ ‘내가 저 고기를 완전히 익혔는가?’ 이 질문들뿐만 아니라, 식품의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는지, 식재료 보관은 올바르게 하였는지 등 돌이켜 보면 자신을 아프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식생활이 우리와 늘 함께하는 만큼 식중독도 우리 모두에게 아주 가까운 존재다. 우리 모두 저 질문사항들을 머릿속에 기억하면서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을 실천하자. <전세린 / 한국국제학교(KIS)  Jeju G12>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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