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 성과평가 '종합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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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 성과평가 '종합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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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출범한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운영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2019년 위원회 운영 실적 △훈련수요공급조사 분석 △훈련 성과 △네트워킹 △조직관리 분야 등 총 5개 분야의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다양한 협의체 운영과 고용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중소기업 1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35개 과정을 개발해 총 1779명에 대한 훈련을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혁신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창업 16건, 일자리창출 463명, 일자리박람회 운영, 고용포럼 개최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원희룡 지사와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고 산업계, 지자체, 노동계, 학계, 업종별 단체 대표 및 전문가 등 29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매년 도내 중소기업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훈련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문제 진단과 대안을 발굴하는 등 고용거버넌스 역할을 하고 있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고용 환경변화 등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직업훈련 개발 및 일자리 사업 발굴에 초점을 두고 협의체 운영 활성화와 함께 네트워킹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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