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오는 9월 열리는 ‘제33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제주대표 선발 결과 화재 및 구급분야는 동부소방서, 구조분야는 제주소방서가 분야별 1위를 차지, 최강소방관은 제주 및 동부소방서가 각각 1, 2위를 차지해 제주대표로 선정이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에는 도내 4개 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70명이 출전종목인 화재진압, 구급분야, 구조분야, 최강소방관 4개 종목에 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선발된 제주대표는 출정식을 갖고 1개월여 간의 집중훈련을 통해 오는 9월에 열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정병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소방관의 기술 경연의 장"이라며 "남은기간 기술연마를 통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제주소방의 자긍심을 뽐내고 그 발판으로 도민을 위한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매년 개최돼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에서 전국 시·도 소방관들이 경쟁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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