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되지 않고 하반기에도 예측할 수 없음에 따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0년도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주시에 주소지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이다.

사이버 민방위교육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제주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스마트 민방위교육’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으면 된다.

강의를 수강한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취득하면 수료한 것으로 인정되며 필요시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서는 서면교육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교재 수령 후 과제물(문제풀이)을 작성해 30일 이내에 제출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