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숨 막히는 찜통더위, 최고기온 '35도↑'...밤엔 열대야
상태바
제주도 숨 막히는 찜통더위, 최고기온 '35도↑'...밤엔 열대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제주도의 낮 최고기온이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35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4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가 가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최고기온(일 최고 체감기온)은 제주시 34.9도(35.5도), 애월 34.3도(35.2도), 외도 33.9도(34.6도) 등 제주시권에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성산 31.1도(33.4도), 월정 32.8도(34.3도), 우도 31.6도(34.0도), 고산 31.2도(33.8도), 한림 32.4도(34.5도)를 기록했다.

서귀포시권에서도 서귀포 30.5도(33.7도), 강정 30.8도(33.4도), 중문 30.4도(33.7도) 등 체감기온은 33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6일까지 이같은 찜통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밤 사이에도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