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등과학교육연구회(회장 송시태)는 지난 1일 오름중학교에서 신규 과학교사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규교사(멘티)와 경력교원(멘토)이 1대1로 팀을 구성해 진행하는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신규 교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필기, 면접, 수업시연 등 다양한 선발 과정을 통과해 임용됐으나, 현장 경험 부족으로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신규 과학교사들의 원활한 과정중심평가 이해를 위해 '2015 교육과정에 의한 학생활동 수업과 평가방안', '마술과 연계된 과학수업'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제주중등과학교육연구회 관계자는 "신규교사들의 수업지도, 생활지도, 학급경영, 학부모 상담 등에 대한 고민들을 선배 교사들과 1대1 멘토링을 통해 교사 배움의 장을 나누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