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매월 최대 88만원 지원
고용·복지서비스 전문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침체된 노동시장으로 인해 일할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채용일 기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을 단기로 고용하는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최대 월 80만원), 관리비(최대 월 8만원)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내일은 이 사업으로 청년에게 중소·중견기업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경력과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경희 이사장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신규채용이 저조한 상황에서 청년에게 다양한 일에 대한 경험을 제공해 직업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신규 일자리 창출로 노동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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