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는 관광약자 당사자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3일부터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방법과 카드뉴스 제작 방법 위주로 진행되며, 오는 9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6주간 운영된다.

교육을 수강한 수강생들은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게 되며, 제주의 접근 가능한 관광지를 답사 후 동영상 또는 카드뉴스를 제작하게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활동시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다문화가정 등 총 10명을 모집한다. 부득이하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유형별로 면접을 통해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지제주 홈페이지(https://www.easyjeju.net)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1566-466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제2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 중 하나로 지난달 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에서 공모 선정돼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