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식생활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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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식생활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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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서귀포YWCA(대표 고맹수)와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식생활 교육을 지난달 28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식생활 교육사업은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당분간 찾아가는 교육은 하지 않으며, 제주월드컵경기장 행사장에서 소규모 그룹(10명 이내)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일,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자체 개발 레시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성인 식생활 개선에 대한 내용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 염도 테스트 및 저염식의 중요성, 레시피와 연계한 식이방법 교육, 비만도 측정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 등에 대한 내용의 교육도 실시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어린이, 어르신, 임산부 등 취약계층은 참여가 제한된다.

고인숙 소장은 "코로나19 사태 사망자의 대다수가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로 현대인의 생활습관병과 관련이 있다"며 "건강한 식습관만으로 충분히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식생활 개선을 통해 서귀포시민 모두 감염병 시대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www.쿠킹버스.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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