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동홍동에서 50대 여성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11분께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씨(58.여)가 시내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해당 버스가 동홍동주민센터 사거리에서 서귀포오일시장 방면으로 우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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