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7기동전단(전단장 준장 윤종준)은 3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강정천, 악근천 일대에서 장병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제25회 바다의 날 '바다주간'을 맞아 장병들의 환경보전의식을 일깨우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윤종준 전단장은 "앞으로 해군도 제주도민으로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 제주를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지역환경보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7기동전단은 오는 8월 7일 강정포구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 등을 주기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